손님이 어묵포장 3000원 어치하셨는데
장보시면서 장본걸 어묵위에 올려놨나봐요
그리고 어묵국물이샜다고 보상해달라고 오셨더라고여
저희는 내부시트세차 까지생각했지만
시트를드러내니어쩌니
오래된국산차인데
수입차하는곳(수입차튜닝하고그런 비싼업소)에 물어봐서 견적을뽑았다는데 그것도 최소가 30 이라면서 그러더라구요
저희가는 세차장에 여쭤보니까
솔직히 시트를 드러내든어쨋든 시트클리닝하는거일텐데 드러낸다고무슨소용있겠냐고 그러시도라구요
그래서 손님한테 일단 세차에 시트클리닝해보시는게 어떠시냐고 물어보니까
그래도 안빠지면 어떡할꺼냐고
내가 거길 어떻게신뢰하냐는식으로말하더라고여
그냥 보험처리해달라고
솔직히 택시같은데도 차훼손시 배상 15~20적혀있던데
차량 세차,휴업손해비 이런식으로..
근데..최소 30만원이라니...
비싼차도아니고 오래된국산차인데...
냄새안빠진다고 차라도 바꿔달라할기세같아요....
자꾸 보험처리해라그래서
보험담당자한테번호주겠다고 연락기다리시라고하니까
계속 저한테 전화오더라고여....
가게마감하고 남편이랑 얘기하고 cctv정황다보고 했는데...
아무리봐도 몇번을봐도 직원이 어묵국물안새는거확인하고줬고
손님이 장바구니에 넣으면서 가는것까지 다 확인했구요..
사진은 국물안새는거 확인하는거고
영상은 업체에 요청했어요
정상적인 제품으로 판매가 완료됐는데
배상까지해야되나요....
진짜......
살다살다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ㅠㅠ
너무 당연하게 말하니까...
가뜩이나 말도 잘 못하는데..어이없으니까 말도안나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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