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몇 번 올렸는데 스마트폰에서 올려서인지 글이 제대로 안 올라갔어요 ㅠㅠ 죄송해요.

 

 

 

어제 글을 쓰고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3067932?cNo=293880

 

이런 나의 긍정적인 변화는 단지 저 혼자힘만으로는

할 수 없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때마침 오늘 출근길에 읽은 책에서 비슷한 개념이 나와서

카페에 한 번 정리 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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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왕 키루스에 대해 다룬 <키루스의 교육>에

나오는 한 구절로 아들에게 부하를 잘 다루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강압적인 복종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가

뛰어난 리더라고 얘기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자발적으로 복종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사람은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믿어야 즐거운 마음으로 복종한단다."

 

라고 아들에게 얘기를 합니다.

이 부분에서 당연히 현재 저희 사장님이 떠오르더라고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오랜 세월 지켜본 결과

같이 일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재취업을 결정했어요.

하지만 막상 같이 일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이었어요.

저를 비롯한 다른 직원들에게도

적절한 장난과 압박. 그리고 보상과 배려등을 주며

그들도 ‘여기서 일하는게 이득이다.’ 라는

생각이 들거 같고요. 급여가 높진 않지만 사장에게

배울것도 많고 여러모로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어 더 열심히 하는 부분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장님 잘 만나니 저의 깨달음이 더 시너지가 나는거 같고 그래서 나의 긍정적인 변화는 나 혼자만의

성과가 아닌 사장님을 비롯한 주변의 영향도

크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열린 마음으로 독서하니 예전과 다르게 다가오고

깨달음이 커서 더 재미있네요 ㅎㅎㅎ

다음 편에는 회사의 분위기에 대해 이어 적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