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이그러라면 이라는 이름을 갖고 4년전 보배드림의 자유게시판에 '섬의 의사로 살면서 경험한 썰' 이라는 글을 30회 연재하였습니다.

 

그 당시 유흥업에 종사하신 한분이 썰을 써주신걸 계기로 내가 쓴것도 재밌을까? 싶어 기록한 것이 많은분들께서 좋아해주셔서 쓰게 되었었고 저는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는 재미로 살았습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884663

 

(그 당시 2화 글입니다)

 

당시 글을 보고 몇몇 출판사에서 출판을 제안해주셨지만 고사했습니다. 책을 내려는 생각은 없었고 그저 보배드림에 글쓰는게 재밌었으니까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좋은 출판사를 만나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봐주시는 분들 중에 제 글을 보셨던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보배드림에서 그 당시 제 글을 좋아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 인사는 제 책에도 실어 놓았습니다.

 

문푸른 프로필.png

 

(제 프로필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글이 제 출판의 홍보글이기도 하지만 보배드림에서 시작된 제 글이 책으로 나온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드리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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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 글의 간략한 설명을 드리면 초보 의사가 외딴 섬에 부임받고 일어나는 일들과 그것으로 인해 성장하는 의사 이야기 그리고 보배드림에서 가장 좋아해주셨던 사랑하는 사람과의 꽁냥꽁냥 로맨틱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제목은 "섬 의사의 사계절" 입니다. 표지에 삽입된 삽화는 제가 섬에 들어간 첫날 항구에서 찍었던 사진을 그린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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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입니다. 이 사진만으로 어떤 섬인지 유추 가능하신분이 계실까요?^^ 여긴 워낙 능력자분들이 많으셔서...)

 

저는 이 책을 내면서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이 책의 모든 수익은 전부 기부하기로 한것 입니다 (출판사 및 서점의 수익 제외)

이 책으로 인한 수익은 모두 기부 할 예정입니다.

저는 매년 기부를 해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추가로 기부 할 예정입니다. 제 책을 구입해주시는 분들께서는 같이 좋은일을 해주시게 됩니다.

 

아직 수익은 없지만 출판을 하게 된 계기로 오늘 500,000원을 기부하였습니다. 평소 아프거나 어린 아기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고 이번에도 총 3곳 500,000원을 기부하였습니다.

 

기부.png

 

 

현재, 온라인 사전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8893625

 

이곳에서 사전 예약 후 누구보다 먼저 제 책을 받아보실 수 있으십니다. (9월 11일 예정)

 

출판사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니 사전 판매율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같이 동참해주실분 및 제 책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사전 판매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책 섬 의사의 사계절이 누구에게나 따뜻한 사계절로 바뀔수 있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