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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장례를 많이 치른 경험으로 썼던 게시물입니다 링크 클릭이 안되면 주소 복사붙여넣기로 새창에서 보세요

상황이 딱 들어맞는건 아니지만 경험이 공유는 될거에요

이해못하는분도 있지만 떠나는 사람은 그래도 속편한거고 남는사람의 고통이 더 길죠

그래도 잘 살거니까 따뜻하게 이별하길 바랍니다 울면서 가도 되고 웃으면서 가도 되는게 죽음인듯 해요

어차피 가는 시기만 다르지
십년,삼십년후,언제 다 가는거니까 너무 크게 속상해말아요

이판사판이면 요즘 구충제가 암 효과 있다는 소식 좀 보시던가요
권장하는건 아니고 병세를 잘 모르니까 연관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백혈병만 있는건지 암도 있는건지 저는 모르니까요

병원 있으면 세상 돌아가는걸 잘 모르니까 그냥 써봅니다

그리고

만약에 무의미한 치료면 기둥뿌리 덜 뽑히게 배려해주세요
야박하게 들리겠지만 가족걱정을 많이 하시니까 의미를 알듯 해서 말씀 드립니다

진심으로 행운을 바랍니다
지금 떠난다고 완전 불행한건 아닙니다
사랑하는 가족도 없이 떠난 부자들도 있어요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우면 장례 치르지않고 바로 화장장직행해서 그곳에서 화장 후 바로 뿌리는곳도 있습니다
장례는 형식일뿐이에요

화장장이 없는 지역을 주소지로 두시면 화장비용이 팔십만원정도 차이납니다

미리 알아보시던가요

더더 상황이 안좋아서 가족 없는 사람은 지자체가 알아서 무연고자로 처리합니다


본인 빚이 많으면 사망후 3개월인가 6개월내에 상속포기 꼭 주지시키고요

병원비로 생활이 많이 망가졌으면 회생해서 잘 재기할수 있고

국비 직업교육 백몇십만원짜리 3개까지는 가능하니까 혼자 잘 살도록 대비시키세요

알고보면 복지가 좋아져서 본인만 의지 가지면 무일푼으로도 잘 헤쳐나갈수 있어요

여자가 자본없이 하기 좋은게 카페24쇼핑몰디자인,세팅,일러스트..
몇달만 열심히해보면 살길 열립니다
그쪽에 배부른 놈들 천지거든요

미리 얘기해두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마약성진통제로도 통증 제어 안되는 시기 오면 과감하게 치료중단하라고요
헛것도 보고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이 없는 상태가 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