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랫마을 그림쟁이 꼬마 Angelic 입니다 :)


3번이나 날려먹고 드디어 무사히 시승기를 작성하여 올립니다..

(망할 컴퓨터 ㅠㅠㅠㅠㅠ)



▼ 하위 링크는 제가 그동안 작성해온 동승기 (시승기) 입니다.


★ 미확인물체 구형 엑센트 TGR 2.0스왑 터보 동승기 (1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897816/2/1?keyword=angelic&s_cate=Name


★ 흔히 볼 수 없는 어큐라 TL 북미버젼 노멀 동승기 (2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899224/2/1?keyword=angelic&s_cate=Name


★ 생각보다 괜찮은 느낌의 쉐보레 크루즈 1.4 터보 시승기 (3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906342/2/1?keyword=angelic&s_cate=Name


★ 그 분의 아동통학용 노란봉고차 초장거리? 동승기 (약 450Km) (4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912643/2


★ 작은 펀드라이빙 경승용차 쉐보레 스파크 동승기 (5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920541/2


★ 완벽한 운동성능을 보여주는 포르쉐 981 박스터 S F6 3.4리터 동승기 (6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924195/1


★ 생각보다 아쉬웠던 Audi R8 V10 5.2L Plus Sport Coupe 동승기 (7편)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battle/926303/2





Chapter.8 Audi A4 2.0 Turbo Quattro 4-Door Sedan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집중하여 시승기를 시작하겠습니다 ㅎㅎㅎ :)


이번에 시승하게 된 차량은 Audi A4 2.0 Turbo Quattro 4 Door Sedan 모델입니다.



이 차량을 시승해보게 된 계기는


강남역 가방 구출사건과 목적지 까지의 도착 시간의 빡빡함으로 인하여

그분의 드라이빙 권유로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시승을 해보게 되었네요 ㅎㅎㅎ :)

(형님들 입장에서는 둘다 드라이빙 스킬은 하자인 것은 같지만 ㅎㅎㅎ)


아무튼 가방을 구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주 기분 좋게 시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 Car Spec





아우디 A4 2리터 가솔린 터보 콰뜨로 모델의 기본적인 파워트레인 구성은

아우디사의 직렬 4기통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최대출력은 페이퍼 상으로 220마력을 쥐어짜내며,

최대토크35.7Kg.m (약 36Kg.m)을 발휘합니다.


서스펜션(현가장치)의 구성은

프론트는 5링크 앞.뒤 위시본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리어는 아주 특이하게 사다리꼴 모양인 Trapezoidal-link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동급 세그먼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풀타임 기계식 4륜 구동 시스템(AWD)인 아우디 사의 콰뜨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 점이

매우 특이합니다.


정지후 100킬로미터 까지 가속 시간(0-100) 은 6.5초로 측정이 되며, (차량마다 편차가 있음.)

최고속도는 210킬로미터에서 리미트로 인해 더이상 가속이 되지 않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가 최대속도 제한이었는데요..

파워나 알피엠 여유 등등 여러가지를 감안하면 30~50킬로미터 정도 

추가적으로 가속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한국 지형 특성상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면 전혀 이해가 가지않는 속도제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





타이어 구성은 제조사 옵션에 따라

프론트 타이어는 225~245 / 35~50 / 17~19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어 타이어는 225~255 / 35~50 / 17~19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비는 페이퍼 상으로 10L/Km 라고 표기 되어 있지만,


이건 정말 도무지 2리터 엔진이라 볼 수 없는 구라중에 핵구라입니다.

나중에 시승기에서 좀 더 자세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차중량은 1685Kg 입니다.




☆ 시승체험



우선 그 분의 드라이빙 권유로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시승 체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승 체험 구간(출발 - 경유 - 도착)의 총 길이는 약 85킬로 미터 전후 였으며,


중장거리?의 시승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승용 풀타임 사륜구동은 굉장히 오랜만에 주행해보는지라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우선 시트포지션을 맞추고 미러를 저에게 맞게 셋팅 한 뒤,

그 분 함께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스포츠 모드를 작동시킨 뒤 서서히 출발합니다 ㅎㅎㅎ :)


핸들이 묵직한 게 처음부터 기분이 좋더군요 :)

하지만 바로 문제가 생깁니다.. 트립상 60킬로 미터 정도 밖에 주행을 못한다고 해서

근처의 주유소로 방문을 합니다.


약 35L 정도의 휘발유를 주입 후, 본격적으로 시승 체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적으로, 강남역 가방 구출 사건?을 해결 하기 위해


전용도로에 진입하여 흐름에 맞게 정속주행하며 서서히 이 차량에 대해 적응을 시작해나가는데


어디서 Audi 8단 자동변속기는 수동모드를 강제로 8단으로 변속 후 항속하면

연비가 더 잘나온다는 카더라를 믿고..


수동모드로 전환 후 8단으로 변속하니 순간 연비가 15Km/L로 꽤나 괜찮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드라이브 모드로 전환시 7단으로 쉬프트 다운 되는 점이 굉장히 의아했습니다.


연비주행시를 감안한 TCU 셋팅에 대해 조금 아쉬움이 들더군요.


이 후 어느정도의 적응 시간을 마친 뒤,


시간적으로 빡빡함으로 인해 흐름을 조금 빠르게 나아가자는 생각이 들어

조금 알피엠을 높혀가며 중저속에서의 느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사용은 수동모드에서 회전수를 주로 3000~4000RPM 사이를 사용하며,

주변차량들의 피해 없게 부드러운 가속을 했었는데..


연비주행 대비해서 순간적으로 연비가 너무 떨어지더군요..

트립상에서는 지속적으로 5.5Km/L 전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


그래서.. 아까 공인 연비 언급시 구라라고 했던 점이 이 부분 이었고요..

사실 2리터 터보라는 점을 감안해도 조금 실망스러운 연비지 않나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오버 레브에 풀 부스트시 3Km/L 미만으로 떨어질 것은 눈에 보였기 때문에

더더욱 아쉽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비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 하고..

우선 경유지를 향해 항속하여..


강남역 가방 구출 사건?을 무사히 해결하고..

도착지로 가기 위해 다시 주행을 시작합니다.


연락이 안되는 상황(휴대폰 고장)에서 기다리는 분들이 계신 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중고속부터 리미트 까지의 체험을 하기 위해

조금 하드하게 주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달리기 이전에 무사히 M로드에 진입하여

흐름이 많은 구간은 비교적 알맞게 주행을 하고,

흐름이 없는 구간에서는 주변 차량에 피해가 없는 선에서

종고속부터 리미트 까지의 체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


본격적으로 차량 흐름이 거의 없어지고 서서히 전개를 하기 시작하였는데

100~x70 까지의 가속력은 아무런 답답함 없이 

아주 좋은 리스폰스를 보여주며 가속시켜 나가는 점이 매우 일품이었습니다.


배기량이 2L다 보니 x70 이후의 가속력은 약간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차량 성능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


단 연비는 트립상으로 2.8Km/L를 보여주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ㅠㅠ


x70 이후 미묘하게 가속력을 느낀지 얼마 안되니 벌써 y10 리밋에 걸려버리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RPM의 여유나 파워를 종합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30~50Km 정도는

더 가속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아쉬웠던 점 중 하나입니다.


이후 완만한 코너가 나오게 되서 코너 공략을 위해 브레이킹을 시도 하는데

원하는 답력만큼 바로바로 반응을 보여줘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ㅎ :)


코너 공략을 하면서 굉장히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엑셀을 오프하니 신기하게 언더스티어가 미묘하게 나더군요 ㅎㅎㅎ :)

코너다 보니 브레이킹을 하게 되면 당연히 Do 언더 일 것 같아서


조금 털려도 좋으니까 언더만 나지마라 해서 엑셀링을 조금 과격하게 하니..

신기하게도 그립을 잡고 아주 좋은 느낌으로 돌아가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아우디 콰트로를 오랫동안 운용하신 형님께 조언을 구하니..


"원래 콰트로는 그렇게 타는거라고.."


라는 말을 하셔서 오류를 범한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네요 ㅎㅎㅎ :)


그렇게 M로드의 직선 - 코너 - 직선 - 코너 - 직선의 과정을 계속하여 거친 뒤


마지막으로 전개할 수 있는 구간에서 리밋까지 안 쉬고 가속하고 난 뒤 

풍절음과 타이어에서 올라오는 미묘한 느낌 콰트로의 특이한 트랙션 등등을 느낀 후 시승 체험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 느낀점


(출처 : Google)


오랜만에 승용 풀타임 4륜구동(AWD)를 탑승해보게 되었는데

이 세그먼트에서 보여주는 핸들링과 코너링 성능은 동급 최고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차량이었습니다.


아우디사의 직렬 4기통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구성 된 파워트레인은 실사용영역대은 매우 풍족하게 전달 해주었으며, 

하드코어한 주행 상황에서도 적당하게 밀어주는 것이 아주 일품입니다. 


제로백도 체감상은 6초 언더였는데.. 6.5초면 굉장히 만족스럽다 라고 볼수 있으며

고속구간에서의 성능도 답답함을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리스폰스를 꾸준히 보여주는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가지 아쉬웠던 점은 2000Rpm만 넘어가도 눈에 보일정도로 심하게 떨어지는 연비와

타이어 성능 이었습니다. (해당 차량의 문제.)


타이어 문제는 에프터마켓에서 고성능 타이어로 해결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실내공간은 조금 좁기는 하지만 데일리카로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종합적인 느낌을 한번 더 정리를 하자면,

연비 이외에는 크게 단점을 꼽을 만한 점은 없으며..


실사용영역대와 중고속영역에서는 전혀 스트레스가 없으며

해당차량의 파워트레인이나 기본적인 차량성능은 훌륭하며 상당히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





이상으로 아우디사의 A4 직렬 4기통 2리터 가솔린 터보 콰뜨로 세단 모델의

시승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는 역시 콤보 ㅡㅡ ㅋㅋ


엔젤릭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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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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