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는 오토디○○


사장 혼자 하는 1인샵인데 엄청 싸가지 없음(수입차 전문 정비소)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간단한 소모품 교환만 두번 정도 했었는데 별 트러블 없었음

어느날 작동 안되는 기능이 있어서 성수동 공식서비스센터에 갔더니 차량 해체해 본 뒤에 교환해야 하는 부품명을 알려줌

사설업체에 맡기면 공임비 좀 싸게 나올까 싶어서 오토디○○에 전화해서 부품명 얘기하고 교환 가능한지 문의

그랬더니 그런 명칭이 어디 있냐는 식으로 기분 나쁘게 말하기 시작(분명히 공식센터에서 알려준 명칭임)

공식센터에서 대략 이 정도 가격대 부품이라고 했는데 혹시 모르시겠냐 했더니, 내가 그 가격에 후려치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 가격이 말이 되냐고 언성 높이기 시작함


대화내용을 떠나서 사장의 전화받는 말투가 기분 나뻐서 자세히 설명했음

(난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공식센터에서 알려준 부품명을 그대로 말한 것이다....그리고 그 가격에 교환을 하고 싶다는게 아니라 그 정도 가격대의 부품이었다고 알려드린거다.....)

그런데도 계속 소리 지르면서 차 수리하느라 바뻐 죽겠는데 전화해서 그 따위로 말하냐는 둥......통화한거 다 녹취되고 있는데 들어보겠냐는 둥....고객으로써 듣기엔 불쾌한 말투에 언성 시전함


대체로 카센터에서 나긋나긋한 사장을 본 적이 없어서 친절한 말투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무슨 트러블이 있던 것도 아니고 단순히 문의전화 하는 손님한테 이렇게 소리 지르는 새끼는 처음 봄

진짜 동네장사 할줄 모르는 인간이구나 생각하고 끊기는 했는데......주위에는 제대로 고객 대우 받고 싶으면 

여기는 가지말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