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3.0 엔진오일 교환 13만원에 끝내기


안녕하세요^^ 픽업오는 카센터 픽카 입니다. 

오늘 작업 한 아우디 A6 3.0 차주님께서 상담을 위해 연락을 주셨습니다. 

상담을 진행 하면서, 플러싱 작업을 추가하셨고, 여름철 맞아 에어컨필터를 교체 하셨습니다. 
 
(엔진플러싱 무료제공 (현금결제시) / 에어컨 필터 교체 (선택)

 

엔진오일 교환 작업순서  
 
(실제로 진행 되는 순서 입니다.) 



(1) 드레인잔폐유제거)  

(2) 잔폐유 이중제거 

(3) 플러싱(세척)

(4) 에어클리너/오일필터/에어컨필터 교체

(5) 워셔액보충/타이어공기압 보충 

(6) 엔진오일 주유 

(7) 기타 차량 소모품 점검 

(8) 엔진청소 및 마무리


(1) 순서대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리프트에 차량을 띄워 차체 하부의 코크를 (마개) 열어서 약 10~15분 정도 놔둡니다. 

기존의 더러운 기름을 배출하는 일인데요, 이 과정을 드레인 이라고 합니다.

(2) 드레인이 끝나도 아직 기름들이 어쩔 수 없이 내부에 남아 있기 때문에 잔폐유 제거 과정에 들어갑니다.
 
에어퍼지를 이용하여 잔폐유를 최대한 배출 합니다. (석션과 퍼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부분을 잡기 위해, 필터하우스를 청소 해 줍니다.
 
(작은 것으로 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사소한 것 하나까지 예민하게 잡아줍니다.
 
엔진은 차량의 생명 입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큰 문제를 막아줍니다.)

 
(3) 다음으로, 플러싱에 들어갑니다. 플러싱에는 전용세척액을 사용하냐 마냐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효과있다 vs 상술이다)
 
 제 생각에는 용액 구입을 통한 작업이 필수는 아니지만, 효과는 어느정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엔진이 부드러워 지는 듯 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실제로 제가 해봐도^^; 플라시보 효과일까요..)
 

(4) 소모품 교체 단계로 넘어 갑니다. 항상 에어클리너와 오일필터는 세트로 엔진오일 교환 때 마다 갈아줘야 합니다.

(제 때 교체하지 않고 그냥 타다 보면 앤진내부에 불순물이 들어가서 차량이 다 망가집니다.)

추가적으로, 에어컨 필터 또한 추가로 교체 하였습니다. 여름 철 맞아 반드시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이
 
에어컨 필터 입니다. 1년에 1~2번은 기관지 관리 및 차량 위생 상태를 위해 새 것으로 교체 해 줍시다!
 
픽카에서는 독일 MANN사 고급 정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5) 이렇게 소모품을 바꾸는 동안 타이어공기압 / 워셔액을 무상 보충 해 줍니다. 
일반 카센터 직접 가신 분들도 카센터에 보충 해 달라고 꼭 요청 하세요.

(6) 엔진오일 주유에 들어갑니다. 차주님께서는 현재 캐스트롤 엣지 티타늄 제품을 쓰시고 계셨는데
 
생각보다 만족을 하시지 못하고 계신 관계로, 부담없는 실속형 제품을 희망 하셨습니다. 

캐스트롤 마그네틱 5w40 제품인데요, AUDI 사 공식 실속형 제품 입니다.
 
평소 출장이 잦으신 관계로 5w40이 맞다고 판단 후 추천 드렸습니다. (평소에도 5w40 사용 중이라고 하십니다.)
(순정 고급제품으로는 캐스트롤 엣지 롱라이프III 가 있습니다.)
 

시내주행, 출퇴근용 위주 = 5W30

고속주행, 고속도로 주행 위주 = 5W40

 

 


(점도 차이 및 특성에 따른 설명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보다 주행습관별 선택이 현실적으로 맞고 합리적입니다.)

이제, 조심스레 투입구로 부어 줍니다. 해당 차량은 7.5L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8병을 다 부어줍니다.

남은 오일은 통에 그대로 담아, 반납을 해 드렸습니다.
 
마지막까지 주유가 끝난 후에는, 게이지를 확인해서 정상적으로 주유가 완료 되었는지 확인 합니다.

마지막 차량의 소모품 점검을 확인 후 작업을 완료 하였습니다.




정비 내역 :  아우디 A6 3.0 엔진오일 교환 (캐스트롤 마그네틱 5w40)

소요 시간 : 1시간 30분
 
비용 : 138,000원 (에어컨 필터 비용 별도)



Report
 
1. 타이어의 편마모가 뚜렷하게 보여, 얼라이먼트 작업의 필요성을 안내 드렸습니다.
 
2. 브레이크 패드 점검을 문의 하셨는데, 아직 패드가 많이 남아 있어서 교체의 필요성은 없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브레이크가 밀린다고 느껴지시면 브레이크 디스크 연마를 해도 되지만, 아직은 굳이 정비 받으실 필요가 없다고 판단 됩니다.)
3. 그 외에 평소 차량관리를 잘 하신 것으로 보이고, 이 외의 소모품 및 차량 점검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하신 점 있을 경우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픽카 실제 이용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