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은 저희 호남지사장이 운영하는 까페이 고객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더 많은 분들께 정보를 드리고자 복사해왔습니다.
우선 첨부된 파일 중 첫번 째 사진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은 sm5를 절개한 사진입니다. 절개 방법은 좌우좌석을 둘로 가르는 종단면입니다.
엔진룸과 격벽부위를 보시면 중간에 천매트가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격벽부위에 추가 시공을 하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방음업체들이 격벽방음
이라는 아이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을 보면,
천편일률적으로 눈에 보이는 격벽의 상단에만 언더코팅제를 분사합니다. 그나마 요즘엔 수성언더코팅제
(수성언더코팅에 관한 진실은 저희 홈페이지 일반자료실에 설명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를 분사해서 유기용제로 인한 냄새, 화재의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엔진룸을 열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난 케이블, 배선, 배관 등으로 인하여 실제로 추가 작업할
부위가 거의 없습니다. 기껏 해봐야 상단의 10~20cm 내외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격벽 뒤가 곧바로 사람이 위치한 실내가 아닌 중간에 많은 부품들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소리의 특성들 중 '소리는 거리에 제곱에 반비례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거리가 두 배 멀어지면 소리는 1/2이 아닌 1/4로 줄어들어 들린다는 뜻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격벽과 실내의 거리는 생각보다 멉니다. 사실 소형차와 대형차의 소음도가 극명하게 차이 나는 이유는
큰 차는 이 거리가 훨씬 더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딱히 큰 차에 많은 매트를 장착하지 않아도 더 조용합니다.
만약, 격벽방음을 제대로 하려 한다면 모든 엔진룸의 장애물들을 제거한 후 겉에 보이는 검은색 섬유매트를
떼어내고 그 안에 시공을 해야 합니다.
이 말은 엔진, 미션을 포함한 모든 배선, 배관, 케이블까지 다 드러내는 차를 새로 만드는 대공사라는
뜻입니다.
저희 THE TRITON은 이런 구조를 잘 알고 있기에 결국엔 시공업자만 수입을 얻고, 정작 기대하는
고객은 얻을 것이 없는 이런 무리수를 두는 작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플라시보 효과(가짜야 효과)에 의해, 또는 비용 지출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이나 자기최면에 의한
정숙성을 느끼실 수 있을 지 모릅니다.
현재 국내 방음업체 운영자 또는 관계자들 중 최소한의 이론 공부를 한 사람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절대 다수는 오답을 그대로 다시 옮겨서 새로운 오답을 창출하는 일을 버젓이 하고 있습니다.
THE TRITON은 여러분을 현명한 길로
안내합니다.
The Way to be Wise, THE
TRI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