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거 정말 읽고 싶은 책이어서 관내 시립도서관에 책이 입고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ㅜㅜ
드라마, 더 글로리의 흥행을 비롯해 학교 폭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만 가는 이때에 정말 시의적절하게 나와 준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가인 쿤룬의 책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전작인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 찬호께이가 강력 추천한 작품이라서 더더욱 기대가 되고요!!
초등학생 딸을 키우는 엄마로.. 학교 폭력은 늘 불안하고 겁나는 일입니다. 우리 아이가 당하지 않기를, 그리고 또한 가해자가 되지 않기를 항상 바라며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학교 폭력은 당해서도 안되지만 가하는 입장이 되어서도 절대로 안된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 뉴스 기사로 학교 폭력에 관한 내용을 접할 때도 피해 학생의 부모님은 어떠한 심정일까 싶으면서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무서운 소재이지만 그런 만큼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언젠가는 함께할 동생만이 위안이 될 뿐이라는 소개 문구가 정말 처절하네요, 내가 할 수만 있다면 극의 주인공인 장페이야의 친구가 되어 주고 싶어요. 만약 기회가 된다면 꼭 재미있게 읽고 더욱 철저히 아이를 교육시키고 싶습니다. 학교 폭력은 세상에 있어서도 안되고 벌어져서는 더더욱 안되는... 그런 세상을 기대해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학교폭력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래서 정신이 온전치 않아 실패한 경험도 많고, 신경안정제를 먹고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성인이 되었지만 그 상처는 쉽게 가시지 않네요. 그렇다고 학폭가해자에게 복수를 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저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은데 학폭가해자들과 그 상처가 종종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약간 대인기피증도 생기는 것 같고... 요즘 드라마 <더 글로리>를 보고 이건 나를 위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습니다. 보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직접적으로 복수하는 대신 대리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더 글로리 관련 영상을 보고 있다가 저 책도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위로가 된다는 소개글을 보았습니다. 더 글로리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것도 좋지만 저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러면 저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구나 대만의 유명한 작가가 써서 검증된 작품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중학생과 고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로써 걱정되고 있는 것이 학폭입니다. 이 사회의 민감하고 부끄러운 민낮을 용감하게 서술한 책을 이 이벤트를 통해 알게되었네요. 물론 소설이지만 우리의 유년시절과 다른 요즘 학교 교실안에 실태를 간접적으로 나마 알 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아주 과거에도 학교폭력을 일삼았던 사람에 탈을 쓴 놈들이 있었다. 그들은 학교를 그들의 실습장으로 이용했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언어폭력, 구타, 가혹행위가 행해졌다. 장애가 심하지 않았던 동급생을 일반 학교에 진학시킨 부모님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을 것이다. 본인들 가래침을 먹게 하고 담배빵에 심부름, 물고문 그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이였다. 세월이 흘러 그중 한 놈이 대출을 신청하기 위해 상담창구에 왔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척 연기하고 돌려보냈다. 거지새끼로 살고 있는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