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서 작가는 자신이 언젠가부터 메모에 집착하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잠시라도 메모를 버리고는 살 수 없는 메모광(狂)이 되어버렸다며 한탄을 하면서 시작하지만 순간적인 생각들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메모를 하고 목욕을 할 때는 메모를 할 수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는 등 결국에는 메모는 내 인생에 있어서 쇠퇴해 가는 기억력을 보좌해주는 아주 중요한 행위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 당시에 이 글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훌쩍 커버린 지금에 와서는 그 글이 저에게 너무나 많이 와 닿습니다.
교과서 수필 속의 작가처럼 나도 모르게 뭔가에 빠져들고 정신차려보니 그것이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어버린 적이 너무나 많았기에.....
글쓰기는 우리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는 자양분을 가져다주는 귀한 자기계발의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누구도 알려주지 않더라도 글쓰기 과정을 거치며 개인이 치유되고 능력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깊이 돌아볼 경험을 글쓰기가 제공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이 글을 쓰면서 작가의 능력을 도움 받고 싶습니다.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말하기전에 글을 써보는 것입니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가 힘들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적어도 수정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인것같습니다. 여전히 글을 잘쓰고 싶지만 글쓰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김민태 PD님의 도서를 통해 다듬어진 글쓰기와 깊이있는 글쓰기를 하고싶습니다
일상적 글쓰기는 우리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진다고 하시는데 궁금합니다.
일기를 무작정 쓰라고 해서 썼던 유년 시절 생각도 나네요...
그저 일기 수준으로라도 무언가 메모를 남기는 습관을 들인다면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먼저 시행해보고 아이들에게도 알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네요...
한번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닿길 바랍니다...
마주하는 순간 마음이 반짝입니다. 당장이라도 한 줄 쓸 수 있는 자신감이 전해져와서....... 별거아닌 낙서가 바꿔 놓은 삶.
우연히 걸러든 한 문장, 그 후로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 답하기 위해 끝없이 글을 쓴다는 말에 슬며시 펜을 들어봅니다. 거창한 그 무엇보다 일상의 소소한 일을 시작으로 쓰는 글, 글을 쓰면서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막연한 미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삶의 방향을 찾은 저자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이야기를 함께 하는 시간은 특별한 선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