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1무 조 1위


하지만 3차전 포르투칼 경기 결과에 따라 모든 것이 바뀔수 있는 상황
히딩크는 포르투칼에 모든것을 걸어야 했다 
또한 포르투칼도 16강에 올라서기 위해 한국전에서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상황이었다
포르투칼에도 무시무시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았는데 
 

레알마드리드의 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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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리그 에서 맹활약을 한 주앙핀투 ,파울레타 등 ,
지금 우리국가대표 감독인 벤투 도 이때 뛰었었다


포르투칼은  폴란드를 4:0으로 꺽었으나 미국에 2:3으로 패함으로써 1승1패 인 상황

 

경기는 시작되고 
대한민국을 꺽기 위해 초반부터 다소 거칠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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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 주앙핀투가 박지성에게 가위치기 하는 장면으로 바로 퇴장되었다 
이거는 절대 오심이라고 할수 없는것이 자칫 잘못했으면 박지성의 선수생명이
끝날수도 있는 터무니 없는 반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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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적으로 열세인 포르투칼과 대한민국의 신중한 공방이 계속되고 
후반 20분 초롱이 이영표의 우측공격시도에 포르투칼 베토가 또 어이없게 반칙
경고누적으로 퇴장된다 
약간 이영표의 오버액션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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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 24분 이영표가 띄운공을 박지성이 

멋지게 상대를 속이고 골~인 

 그의 축구 인생을 바꾼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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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히딩크와 뜨거운 포옹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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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년 후 올스타전에서 똑같은 재현을 하는 박지성 

이러니 감독들이 다들 이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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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여기서 황선홍이 첫골을 넣은 폴라드전으로 돌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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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전 첫골을 넣은 황선홍 그는 벤치쪽 뛰어나온 히딩크감독이 아닌
박항서 감독에게 달려가 안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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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은 CF 는 물론 섭섭했던 히딩크에게 갈굼을 당했다는~

크게 후회 했다 한다 ㅋㅋㅋ

 

 

경기는 1:0 한국이 승리하고 16강진출을 확정짓는다
 
포르투칼전이 끝난후 한국은 두명의 걸출한 레전드를 배출한다
 

바로 이영표 와 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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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화제였던 프리미어리그 맨유 박지성 VS 토트넘 이영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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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영표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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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르투칼 선수중에는 슬픈 사랑의전설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있었으니 ...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 선수들은 월드컵 내내 한국의 한 고급 호텔에서 지냈는데
호텔 건물 안에 있는 미용실을 자주 애용했음
이유는 그 미용실이 머리를 너무 잘한다며 ㅋㅋㅋ
특히 루이스 피구는 미용실 직원들하고 아주 친하게 지냈다고함
포르투 선수 한명이 머리 하고 가더니 그 뒤로 갑자기 여러명이 우루루 내려왔다고 ㅋㅋ
그만큼 선수들이 하루에 한번씩은 가는 미용실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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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여기 '세르지우 콘세이상' 이라고, 포르투갈 꽃미남 대표 선수가 있었음
선수들이랑 같이 호텔 미용실에 내려왔다가 

미용사에게 한눈에 반했다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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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한테 낚여서 골문을 열어준 선수라고 하는게 더 기억 날듯 

 

11번이 콘세이상..ㅋㅋㅋㅋㅋ


한국 최고급 호텔에 묵던 미남 콘세이상은 호텔 미용사에 반해 

매일 머리를 만지러 갔으나 결론은 모름.
 

(+) 주워들은 이야기
예전에 VJ특공대에 나왔다는 말 들었었음.
 특출나게 이쁜 얼굴이 아니라 평범하게 생긴 얼굴이라고 했었음.
그 여자분은 수줍음을 많이타서 
인터뷰를 직접 안하고 원장이 대신했다고 하는데, 
콘세이상이 엄청 들이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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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부담스러워서 피했는데 콘세이상은 끈질겼다 함.
시간 있냐, 얘기 좀 하자 하고 엄청 들이댔는데 여자분이 끝까지 거절.
이유는 "무섭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무섭고 부담스러워서 콘세이상만 보이면 슬슬 피해다녔다고..
여자분은 서양인들이 좋아할 동양적인 얼굴이었다고 했음

 그 후 한국과 포르투갈 전에서 한국이 1:0으로 이겨서
포르투갈 16강진출 실패, 바로 짐싸고 돌아가야했음
돌아가는 날에도 하루에 6번이나 내려와서 미용사 직원분 보고 갔다고함
근데 정작 여자분은 콘세이상이 자기 좋아하는거 몰랐다고함


ㅋㅋㅋㅋㅋ


이렇게 16강을 확정짓자 사람들이 난리가 남  
모두들 거리에 나와 이때부터 미치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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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가 시민들이 거리에 나와 이렇게 기뻐하고 좋아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는가..



당시 취재왔던 세계의 많은 기자들과 외국인들도 이 상황을 신기하게 봤었다 
거의 폭동수준으로  시민들이 열광하고 지나가던 버스와
차에 올라타고 난리를 치는데도 신기하게 경찰도 보이지않았고 
그 흔한 폭력사건 하나 없이 그냥 기뻐하는 우리를 보며 
이 상황에 대하여  연신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16강 상대로 이탈리아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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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1966   

이상하게 16강 상대로 이탈리아 와의 만남이 숙명처럼 느껴졌던것은 왜 일까?
1966년도에 물론 북한이었지만 우승후보 였던 이탈리아를 1:0으로 꺽었던 일이
데쟈뷰마냥 2002년도에 다시 일어날것 같았다 
질거라는 생각은 처음부터  들지 않았었다... 
히딩크의 말처럼 우리는 아직 배가 고팠다..  이 축제가 끊기지 않길 바랬었다 


5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