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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블로그 올렸던 AM917L도 그렇고 그 앞전모델인 917도 역시나 존재를 했다는 증거..그러나 웬만해서는 잘나갔던 907에 비해 엔진과 제동 면에서 부실한 면이 많은 탓에 후임 모델보다 인기는 그닥이었다고.

심지어 0846엔진을 들어내고 그때 한창 공유되던 1146스톰을 스왑하고도 내구성이 프론트엔진 모델보다 못한 탓에 오래가지 않아 927로 조기대차된 지역도 적지 않았답니다.

이차는 기존 907의 리어마스크 자체는 그대로 쓰면서 세로형 엔진그릴만 중간에 몰려있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