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황당한 경험을 하여 딱히 풀곳이 없어 이곳에 풀어봅니다.

 

차량 정기검진을 받기위해 평택 안중에 있는 자동차 검사소& 정비소에 갔습니다

 

검진을 받으려면 수리를 해야 검진 가능하다 하여 

 

정비사가 권유해준 수리를 진행하였고 어제 저녁에 받았습니다.

 

도로공사 차량이라 지반이 좋지않은곳에 다니긴 하였습니다

 

오늘오전 현장을 가던중 내리막길 커브에서 차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굉장히 불안해 보였습니다 (5km 정도 거리)

 

큰일 없이 무사히 현장 사무실에 도착했고

 

현장 사무실에 주차를하고 점심시간에 식사를 위해 나가려고 후진을 하던중 

 

바퀴가 내려앉더군요 

 

점심시간이 걸려 1시에 맞춰서 공업사를 가서 수리한 기사님을 불러서 사진을 보여주고 이야기를 했더니 

 

볼이빠져서 바퀴가 탈락 했다더군요 볼은 본인이 수리를 안한거라 책임이 없다는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저 볼은 내가 확인을 못한부분이다 라고 말하고 끝내더군요 

 

씩씩거리면서 일단 원상복구 해놓으라하고 렉카차 불러서 지금 다시 공업사 들어간 상황입니다.

 

차량에 관해 무지해서 딱히 반박도 못하고 일단 렉카차수리 진행하라하고 나왔습니다..


답답하네요 정비사가 말하는 뉘양스는 자신이 교체한거는 다시 끼우는건 어려운게 아니다 볼이 다깨지고 축이 휘었는데 

 

자신이 교체한게 아니여서 본인책임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정비소에 들어간지 12시간도 채 안된 시간인데... 

 

정비전에는 차에서 소리나거나 삐그덕 거리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정비소 들어간직후에 이런 상황이 생기니 뭔가 괜히 억울하네요 ..

 

혹여나 고속도로를 달렸으면 사람 3명이 타고 다니는 상황인데 어떤일이 벌어졌을지 .... 이게 우리만 사고나는게 아니라 뒤에

 

차량 앞에차량까지 큰사고가 났을거같아 아직도 아찔하네요

 

내려앉은 차량 사진 첨부합니다 

 

차량에 관해 무지해서 딱히 반박도 못하고 일단 수리 진행하라하고 나왔습니다..

 

교체한건 에어 쇼바 같은거 + 2번째 사진에 정면에 보이는 빠져있는 아령같은것 이렇게 2개 양쪽 갈았구요 수리비견적 75만

 

원 나왔습니다

 

그밑에 볼이라고 고정해주는? 그게 그전부터 상태가 안좋아서 빠져서 전부 탈락한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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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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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시에 연락와서 수리 끝났다고 찾아가라 연락이 와서 오늘 오전에 찾아갔는데 

 

토요일이라 문도 잠겨있고 대문열쇠는 공장장이 가져가서 근처 공업사에서 산소통 가져와서 열쇠를 지져 열어주시더라구요 

 

정비소 측에서 말했던 볼도 교체 됐고 

 

휘어졌던 축 쪽도 수리&교체 한걸로 보여집니다 

 

수리후 공장장이 직접 운행하여 운행 확인도 해보고 하였답니다 물론 저도 도착하자마자 드러누워서 확인했구요ㅜㅜㅋㅋㅋ

 

차량 운행도 해보고 산소로 문 따자마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