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에 유명한 상똘아이가 있죠
타 회사에서 사고로 짤린놈인데 빽을썼는지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저희회사로
입사를 했습니다 앞전 회사에서도 아주 두손두발 들 정도로 아주 유명한 새끼인데 어떻게 입사를 했는지 아직도 의문....
이새끼는 버스 운행중에 깜빡이는 절대 키지도 않고 , 어쩌다 아주 어쩌다 깜빡이 킬때가 있는데
또 깜빡이는 켰으면 꺼야하는데 절대 안끄고 종점까지 운행하는 새끼입니다
그새끼 뒤 따라가보면 앞에 아무것도 없는데도 브레이크를 쳐 밟지를 않나, 그새끼 차 뒤따라가면 불안해서 어쩌든지 기회만 보이면 추월을 하죠
신호걸릴때마다 폰으로 뭘하는건지 폰 쳐본다고 신호를 두번받게 하질않나... 기사들 중에서 악명이 나있기로 유명하죠
그새끼도 지 잘못을 아는지 구내식당에선 제일 구석에서 혼자 밥쳐먹어요
기사들 역시 그새끼는 왕따취급 하고 있구요
사고도 엄청 내죠... 회사취업규칙상 1년에 몇번 사고를 내면 짤리는 규정이 있으니 보험처리 못하고 자비 처리한게 한두번이 아닐정도로 운전이 서툰것인지 딴곳에 정신이 팔린것인진.. 암튼 저희회사에서 사고를 제일 많이 내는 놈입니다
근데 왜 안짤리느냐? 지돈으로 물어주니 회사에 피해없으니 살려주는것이지요
하루는 이새끼가 운전을 얼마나 좃같이 했으면 뒷따라오던 승용차가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면서 신고까지 해서 경찰이 회사 찾아와서 음주측정까지 했을정도로 운전을 뭐같이 하는새끼입니다
오늘도 이새끼가 사고를 쳤네요 맞치고 차를 대는중에 유도자가 있었고, 멈추라고 차를 두드렸는데도 그대로 박아버림ㅋ 전혀 주차하기 어려운 자리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러고도 유도자가 있음에도 한참을 버벅여서 겨우 주차를 함....
이런 인간이 승객을 태우고 다니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