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버스 타고 다닌 사람입니다
지금도 장위동 거주합니다
현261번이고 서울에서 기아버스를 영업용으로 마지막까지 운행했습니다
사진은 영등포 고가차도로 직진하면 영등포역 입니다 거기서 영등포시장으로 우회전하여서 회차하여 다시 여의도로 운행했습니다.
지금은 영등포 안가고 여의도에서 회차 합니다
저 버스는 형광등이 동그랗고 벨 색상도 녹색이었습니다
거의모든 버스의 서스펜션이 찌그덕 거리는 소리가 실내에 들렸었습니다
당시 같은노선으로 48번 좌석버스도 있었는데 역시 아시아자동차 버스 였고 그건 한번도 못 타봤습니다
스카니아에서 3달 무료로 대여해줘서 48번에서 운행했죠.. 저도 타봤죠..
당시 그 스카니아 옴니 버스를 타고 있으면 탑승하려는 사람들이 우와 하면서 신기해 했었고..
시범 운행당시에 스카니아 관계자들이 운전석 바로 뒤에 앉아서 서류에 체크하면서 같이 타고 다녔습니다.
2대가 수입되어 한대는 에버랜드에서 관내 운행차량으로 구매했고 한대가 상진운수에서 상용영업을 했죠
병판은 좋았으나 당시 스카니아가 천연가스버스를 생산치 않아서.. 이베코가 날로 먹었습니다.
이베코에서도 처음 생산하는 천연가스버스라 품질과 출력은 개나줘 수준이었습니다..
힘이 딸려서 언덕을 못 올라가서 결국 평지 노선으로 재배차 되었었고. 마지막은 260번에서 예비차로 3대 남아있다가 폐차및 대차 되었습니다.
스카니아 옴니 버스는 서울에서 상용시범운행을 마치고 대전으로 내려가 대전에서도 시범운행 했었고. 그 이후엔 저도 모릅니다..
상진운수 차고지가 석관동에 있는데.. 지나가면서 스카니아 옴니가 주차 중인거 보곤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