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제?? 노노!!


저는 6년차 컨테이너 기사입니다

5년전에 제 차를 사서 제가 혼자서 일 하고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안전운임제?! 이거 이름부터 잘 못 됬습니다


안전운임제 시작하고 운임 단가 많이 올라 갔습니다!

안전운임전에 부산신항에서 경기도안산까지 39만원 받고 올라갔습니다...

일 없다고 하면 차주입장에서는 어쩔수없이 올라갑니다...

(다음날에 일이 연결될 가능성이 있기에 부산에서 하루 안자도 되니깐요...)

안전운임제 하고 최저 운임이 정해지고 유가대비에 운송료가 책정되니최소한 안정적이라고 모두 느꼈습니다!

기름값 요소수값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안전운임제는 꼭! 필요합니다

컨테이너 운송에 최저시급이라고 생각해주세요...


하지만!!! 안전운임제라는 이름을 뒤로하고 오히려 일이 있을떼 더 하자 하나 더 하자... 라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일주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합니다

부산,서울 사무실마다, 월초 월말 경기에 다르지만 일이 많으면 서울부산 왕복 4-5개씩합니다

말이 쉽지 서울 부산을 일주일에 4-5번씩 왔다갔다 하라면 집앞 편의점보다 더더!더!! 자주갑니다...

물론 자기 사업이니깐 뭐라고 못합니다...

이게 안전운임제 라는 이름이 맞나요?!!


저도 6년동안 서울 부산 일주일에 4~5번씩 왔다갔다 했는데

정말 위험합니다...

진짜 저도 모르게 어떻게 착지(도착지)에 왔는지 모릅니다...

장거리 차주들은 다 졸음운전 과로운전합니다...

운이 좋아서 사고가 안났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게 안전운임제라는 이름에 맞나요??


정말 국민의 안전과 화물노동자들을 위한거면 하루 운행시간 또는 일주일 운행시간 이런걸 정해놓고 투쟁이든 협의든 봐야지 않을까요?!

운행시간 일주일 탕수를 배제하고 안전운임제를 논하는게 맞는지 의문?? 아니 애초에 잘 못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는건 말이 안전운임제지 그냥 화물운송비 올리는거라 생각합니다 

전~혀 안전?!에 대한거는 1도 없습니다!!!! 이게 너무 짜증나고 안타깝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안전! 또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