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새 학기 시작,

둘째 중학교 입학인데 집 앞에서 배웅해 줬습니다.

 

코로나 전까지는 일 나가고 들어올때

항상 볼에 뽀뽀해 주던 

작고 귀여운 아이였는데

 

2년새 키가 훌쩍커서 중1인데

170cm가 넘게 크더라구요

제가 키가 작아서 안좋은 유전자를  물려주면

어쩌나? 살짝 걱정도 했었지요

 

심부름도 잘하고 말도 잘들어서 진짜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새끼..

(아들에 대한 사랑이 깊어갈수록

마음 한구석에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도

깊어만 갑니다.

울 아버지도 나를 저렇게 키우셨겠구나!

아버지 사랑하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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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V자 포즈도 취해줬는데

중3  

큰애는 사진 찍는다고 아빠  쳐다보라니깐

"왜 찍어요? 찍지 마세요!"

이래서 간신히 한장 건졌네요 ㅋ

 

꽃피는 3월 입니다.

따듯해 지는 기운처럼

몸도 마음도 늘 따듯함을 유지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