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새한과 대우초기 시외버스급에 장착되었던 만엔진계열과 현대의 585, 635에 장착된 엔진의 소음만 들어봐도 확연히 다른걸 알 수 있습니다. 군용트럭은 아시아에서 제작하지만 2 1/2톤 은 7260cc급의 만엔진(bf/br101 장착엔진동일)을 5톤과 kb트럭계열은 만엔진을 장착하며, 일부 탱크및 중장비 운송용 트럭의 경우 5톤형태의 디자인에 8기엔진(2848계열)을 장착한 경우도 봤습니다. 만엔진이 버스에 장착된 형태로는 대우초기시절 BH115에 채택된것이 마지막이라고 봐야합니다. 이후 모델부터는 2366으로 넘어갔습니다. 경험상 2156엔진과 밋션이 적용된 파워트레인의 최고속도는 142KM로 탄력을 받은 순간속도이고, 평균최고속도는 130KM 수준이고, 당시 경부고속도로4차선에서 추풍령을 넘을때는 아무리 고속으로 달려도 언덕정점 부근에서 60KM 선까지 떨어지는 지금의 시내버스보다 못한 저렴한 수준의 엔진이지만, 그래도 동급의 현대엔진보다는 조금나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물론 동급의 현대차량들에 비해 새한과 대우의 초기차량이 조금더 가벼운 장점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