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차량 운전하는 카운티 초보 운전자입니다.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어린이집에서 차량 운전을 자가로 하다보니 어디 물어볼대도 없고 해서 


여기다가 글 남깁니다. 


오늘 브레이크 라인을 갈아야되서 용인근처 차량 정비소에서 라인을 갈았는데 겸사겸사


뒷범퍼 예전에 벽에 한두번 박은거도 고쳐볼겸 겸사겸사 비용을 물어봤는데 정비소 직원분께서


범퍼소재가 10만 8천원이라고 하셔서 아 그러면 범퍼도 교체해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브레이크 라인도 21만원에 공임비 9만원이라고 하셔서 범퍼 가는비용도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차량 수리가 끝나고 결제하려니 범퍼는 공임비까지 40이라고 사장님이 갑자기 그러셔서 조금 황당했는데요


뭐 공임이야 당연히 정비소에서 부르는게 값이지만 공임이 소재비의 3배가 될꺼면 좀 미리 알려주시지 하는마음 반


아이고 제일 비싼걸 안물어본 제 멍청함을 탓하는 맘 반이 있네요. 사장님께 그러면 미리 좀 알려주시면 


교체 할지 말지 제대로 판단하고 정하는건데 라고 투정부리니 5만원 선뜻 깎아주시겠다하네요.. 너무 선뜻 깍아주셔서


이게 호구 잡힌건가 뭔가 감이 잘 안오네요..


뭐 이미 결제 해버린거 어쩔수는 없고 공임이 원래 이렇게 많이 드는건지 궁금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초보다 보니 모르는게 많아서 이게 맞는건지 저게 맞는건지 구분이 힘드네요. 아버지는 왜이렇게 바가지쓰고오냐고 역정이시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