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넘어온후 첨으로 명절을 경험해봤는데 엄살 조금 부리면, 정말 죽을지경이더군요!
11일 서울10시출발해서, 영천 갔는데, 옥산에서 25분휴식하고, 낙동강에서 15분...영천에 17시30분 도착했습니다.
화물할땐 오토에 스마트크루즈가 있어서 양반다리로 핸들만 잡고 있으면 되는데, 버스는 클러치를 몇번 밟았는지...
아니 출발.정지를 몇번하고, 기어 변속을 몇번했는지...
시내버스기사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그리고 협정기사님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근데 강남터미널에서 나오면 삼호가든 사거리에서 좌회전 할때, 1,2,3차로가 좌회전 차로입니다.
그럼 노선버스들은 1,3차로에서 좌회전하는데, 관광차들은 모르니까, 2차로에 들어오니 좀 위험하더군요!
혹 다음 명절에 다시 오신다면 동료분들께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귀성길이 걱정되지만 남은 명절동안 안전운행 하시고, 가족들과 평생 기억에 남을 재밌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