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방차들도 주력이 타타대우, 현대, 볼보등이 있듯이 미국 그리고 윗동내 캐나다도 주력으로 쓰는게 있지요.

뭐 각주, 도시마다 선호하는 메이커가 있는데 
뉴욕시는 시그레이브를 가장 선호하고 LA 소방국은 피어스를 가장 선호합니다. 캐나다 밴쿠버는 스파르탄을 많이 쓰죠. 

참고로 엔진은 커민스나 벤츠의 북미 디젤 엔진 생산기지인 디트로이트 디젤을 주로 사용합니다. 350마력에서 600마력까지 있네요. 미션은 엘리슨 토크 컨버터입니다. 일반 소방차는 4억원에서 시작하고요 사다리차는 7억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항용 소방차는 8억에서 시작하는데 가장 밑에 있는 저차는 15억~20억 정도 한다고 하네요. 글 반응 좋으면 나중에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참고로 한번은 다운타운에 있다가 경적 울리는 소방차 때문에 고막 터질뻔한적 있네요. 진짜 거의 1km 반경 넘어서도 들립니다. 뉴욕은 교통체증이 많아서 틈만 나면 이차들이 경적 울리면서 지나가죠. 한국 소방차들은 사이렌이나 경적이나 소리가 너무 적은것 아닌가 싶습니다. 긴급 차량인 만큼 소리가 더 커야한다고 생각되네요. 


피어스 에어로우 XT LAFD(로스엔젤리스시 소방국)
시그레이브 FDNY (뉴욕시 소방국). 쫌 년식이 된 구형입니다. 나중에 저 밑에 차로 대차했지요 
미국도 그렇고 캐나다도 그렇고 이렇게 애국심 넘치는 도장을 하죠 ㅎㅎ 
뉴욕시의 소방차는 도심이라 빨리 달릴일이 없음으로 저렇게 거대 성조기를 뒤에 달고 다니죠. 솔직히 저번에 뉴욕 같은때 다른 도시에서는 못보는 꽤 톡특한 풍경이였습니다.
페라라 FDNY Ladder 4. 저 Pride of Midtown이라고 적을걸 보니 뉴욕시 미드타운에서 운용하는 개체인가 봅니다. 미드타운이 타임스퀴어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 센터도 있는 가장 상업적, 문화적으로 발달한 곳이죠. 
이런 트레일러 방식 소방차도 있지요. 보시는것 처럼 후륜 조향도 되고 저기 뒤에 사람이 타서 조향 합니다.
이건 벤쿠버시 소방국에서 운용하는 스파라탄 글레디에이터 시리우스 LFD 입니다. 벤츠 마크는 엔진이 벤츠이니까 꼭 구라라고 할수는 없죠 ㅋㅋ

이게 미국 방산업체이기도 한 오쉬카시에서 개발한 공항용 소방차입니다. 8X8 800~1000마력 정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