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찍은 사진은 10세대부터 13세대까지 입니다. 제가 본차중에 가장 오랜된 F시리즈 계열은 1961년부터 1966년까지 생산된 4세대이네요. 1세대나 2세대 그리고 3세대도 보고 싶은데 그건 나중에 올드카 쇼에서나 볼수있을듯 합니다.


미국인들에게 이차는 포터와 코란도를 합처 놓은 차라고 생각하지면 됩니다. 1947년에 생산에 들어가 60년간 총 4천만대를 판매, 지금도 생산되는 정말 유서 깊은 차량이죠. 전편에 설명했지만 이차는 더이상 짐차가 아닌 하나의 거대하고 짐칸이 있는 패밀리카입니다. 북미(미국, 캐나다) 시장에서 매년 9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부동 1위이고요 그것도 30년이 넘도록 지키고 있습니다. 포드 모터 컴퍼니 주식회사가 만일 이차가 없으면 적자 볼지도 모를정도의 모델이죠. 포드가 가장 잘만드는차요?? 신형 익스도 괜찮게 나왔고 스피드를 원하면 머스탱이나 GT도 좋지만 F150를 타보면 포드의 기술력과 정체성을 한눈에 엿볼수 있지요. 경쟁사인 GM이나 크라이슬러가 자사 픽업트럭의 안전성에 약간 덜투자한 반면 포드는 아낌없이 기술자와 돈을 갈아넣어 가장 안전한 픽업트럭을 만들었죠. 이번에 조수석 25% 오프셋 스몰오버렙에서도 포드가 당연 가장 높은 등급인 Good을 받았습니다. GM은 신차인데도 운전석은 만점을 받았으나 조수석에서는 2번째로 낮은 등급을 얻었고 램은 비록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지만 전체적인 안전성에서는 포드 보다 떨어지지요. 어쨌든 사진으로 Light Duty F시리즈를 감상해봅시다.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5세대 

 

6세대 

7세대 

8세대  

9세대 

10세대 

11세대 
12세대 

1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2019년형 리미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