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포,인천 등지에서 출퇴근 버스로 활약하고 있는 노장투혼 BH115H를 우연히 포착해서 올려봅니다.

13년전까지만 해도 고급좌석버스로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구였는데, 이제는 이렇게 밖에 못본다는 것이 참으로 아쉬울 따름이네요.

 

즐감해주세요 ^^

 
 
20년이 넘은 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우렁찬 엔진음을 내며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현역 시절을 보는듯 했습니다.
 
 
반질반질한 스테인레스 바디와 각이 진 차체는 용맹무쌍한 중세시대의 기사를 떠오르게 합니다.
 
 
차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완수하는 그날까지, 대우버스의 명작 BH115H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