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톤이 넘는 화물을 적재할 있는 '초대형 슈퍼 트럭의 최후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세계에서 가장 큰 트럭으로 불리는 초대형 화물차 '캐터필러 797'은 약 360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데, 용량을 훨씬 초과하는 석재를 싣던 중 그만 바퀴가 빠지는 등 차가 찌그러지고 말았고, 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슈퍼 트럭의 최후'라는 제목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은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가 촬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사진 속 트럭의 가격은 340만 달러라고.

한편, 호주 칠레 인도네시아 등의 광산에서 사용되는 슈퍼 트럭 '캐터필러 797B'의 의 차체 길이는 14.5m이며 차폭은 9.8m다. 수백 톤의 화물을 운송하는 동력은 3,550마력의 디젤 엔진이 담당하며, 트럭에 장착되는 타이어의 크기는 4m다. 타이어 하나의 가격은 40,000달러이며, 연료 탱크 용량은 6,800리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