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서 억세게 운좋게 만난 91A 11톤 카고트럭입니다. 주인아저씨께서 30년이 넘었다고 하셨습니다.^^ 참 대단하죠.
상태는 30년동안 열심히 일한흔적들이 역력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세월의 흔적이 장난아니게 많다는 뜻이죠.
주인아저씨께서 서울에서도 거의 없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항구도시같은데서나 간간히 볼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서울같은데서는 아무리 눈을씻고봐도 정말 보기힘든 트럭입니다. 더군다나 요새는 말할것도 없이
5톤 대형화로 설자리를 잃어서 더 보기힘들죠!! 5톤 뿐만 아니라 14톤 축차들도 한몫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5톤하고 14톤 축차들 25톤차들이 독차지를해서 저런트럭들은 설레야 설수없을 정도로 입지가 대단히 곤란해졌습
니다. 참 너무 안타깝죠!! 8톤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8톤차들은 그나마 운이 좋은건 관공서차량으로 몇대
다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로 현대 뉴파워,엑시언트차들이 흔하죠. 11톤차인 경우도 관공서차로 간간히 보이지만
주로 16톤차들이 많습니다.우스겟소리로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16톤차들까지 설자리를 독차지하는구나! 이런생각
도 들었죠.^^ 사진의 91A 11톤은 비록 적재함이 순정이 아니지만 저렇게라도 살아 있는것만해도 다행입니다.^^
참 반가운 추억의 11톤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