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스시작한지 어느덧 5년이 다되가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심신이 약해지고 스트래스 많고 마니 힘듭니다 

현재는 kd시내하고 있는데 긴노선이고 다들 기피노선이라 경기도 잘사는 동네서 못사는 동네로 넘어다니는데 워낙 지역수준차이인지라 노선에서 민원 안전사고 무정차는 못사는동네에서만 거의발생합니다 

지도 최근에 아줌마 미리 일어나있다가 출발하려는 타이밍에 맟춰서 자빠지더라구요 죄송하다 소리 안했는데 나중에 경찰신고까지 되서 경위서는 쓰고 통고처분받고 그다음부터 아줌마 들 타는거 쳐다보기도 싫고 사람으로 안보이더라구요

누가 그러던데 잘사는 동네서 버스해야지 민원 덜하고 안전사고 크게없어 스트레스덜하다는데 맞는지요?

노선이 강남4구 로 다니는 행님들 노선에 노인네 아줌마들 버스살짝부딪치고 병원가겠다는 자해공갈범들은 없는지 정보공유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요  저도 적지않는 나이라 버스말고 는 딱히 할게 없어서요

집이서울이라 동네지나다니는 서울버스 유심히살펴보면 낮시간대도 손님이많고 서울버스규제많고 뭐 두루두루 터치많이 한다길래 솔직히자신감도 떨어지구요  지금다니고 있는 노선은 민영제라 사고 민원없으면 뭐라하지않고 출퇴근탕에 시간지연 되면 시간조정되니까 나름 조금 적응됬다 할까 

지금 다니고 있는 차고지까지 출퇴근 왕복52키로 격일제 왕복20키로내 남성 진화 생각하고 있는데어느쪽이 일하기가 그중 괜찮은지 경기시내하다가 서울가셨던분들이 다시 전회사로 돌아오는거 보면 고민이 많아지는건 사실입니다 결정은 내가 한다지만 저도 적지않은 나이라 서울버스잘못선택했다가 크게 후회할일 만들고 싶지않아서여 여기다 주절주절거립니다 

강남4구노선들에 노인네 아줌마 많치는 않은지 요즘들어 막 혐오감생깁니다 솔직히 차안에서 부딫쳤다고 돈달라는거 거의 다 노인네 아줌마들이니까요 ㅎㅎ 쉬는날 두서없이 하도 깝깝해서 올리는 글이니 예쁘게 봐주시고 진심어린 고견좀부탁드립니다 

버스10년 20년 하신 대선배님 들도 저와같은 시기 걸쳐 갔을거 아닙니까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안전운행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