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아는분으로 부터 허니버터칩 두봉을 하사 받았습니다
그이윤 먹어보고 액상으로 재현해 보라는 어명이셨죠...
과자를 그닥 좋아라 하지 않기에 당췌 모길레 저리 난리냐 했었던 허니버터칩
과자계를 평정한 허니버터칩......

두봉을 거실에 놓고 한장 꽉차게 박아주고
애들이 다 잠든 시간 12시를 넘어 한봉지를 개봉합니다.....
일단 취식전 어떤 향인지 봉지에 코를 박고 향을 맡아봅니다....
이건 뭐지..?
버터향도 나면서 살짝 꿀향이 나는듯 하면서 눅눅한 꼬릿한 냄새가 올라옴......
이게 고베버터향이였던가 하며 일단 마눌님과 하나씩 꺼내어 입에 넣고 냠냠냠냠냠냠냠
또 하나씩 입에 넣고 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냠
마눌님과 서로 얼굴을 쳐다보다...... 동시에........ 당신이 다먹어를 내뱥어 버렸네요...
마눌님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작은방으로 갑니다(작은방에 컵터가 있다보니)
전 왜...? 나에게 다........ 글지말고 반띵하자 해도 들은척도 안합니다....
전 마지못해 몇개더 집어 먹습니다......
네가 왜...?
네놈이 왜....?
웃돈까지 더 줘가메 사먹어야하는 맛이냐...?를 속으로 외치며 3/4정도 남은 과장봉지를 조용히 틀어쥡니다
글고 싱크대 수납장을 열러 봉지집게를 꺼내어 주둥이를 집습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내일 누굴 죽일까....?
주관적으로 제 입맛엔 안맞습니다...
절때 돈주고 사먹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니 누가 돈을 제게 줘가며 먹으라고 하면 돈만 받고 과자는 안먹을겁니다
제 개인적인 입맛에 버터의 느끼하면서 단맛을 올릴려고 아카시향 꿀 향을 넣고 또 반전을 위한 짠맛도 있지만...
걍 맥주에 포테이토칩 먹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건 맥주안주로도 .......... 그 어떤걸로도 사용 할수 없는 과자 입니다..
제 입맛엔요...
지금 책상앞엔 개봉하지 않은 허니버터 한봉과 어제 먹다 남은 3/4쯤 남은 허니버터가 있습니다.
부장님이 출근하면 강제로 시식하게 해서 조퇴시켜 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