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2013년작)
2008년, 대한민국을 분노하게 만들었던 '조두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경기도 안산에서 학교에 등교하던 나영이가 무자비하게 성폭행 당했던 사건이다. 
이 영화는 국민들에게 잊혀져가던 끔찍한 사건을 상기시켜줌과 동시에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실제 가해자 조두순은 12년형을 선고받았다.
개빡침
또 하나의 약속 (2013년작)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에 다니던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을 판정받고 사망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황유미씨의 아버지가 딸의 죽음 이후 권력과 돈에 타협하지 않고, 대기업을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 내용이다.
실제 주인공 고(故) 황유미씨
변호인 (2013년작)
전두환, 노태우의 신군부 정권 초기,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 기소한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김광일 변호사와 함께 변론을 맡았던 노무현이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다.
부러진 화살 (2011년작)
2007년에 일어난 김명호 교수의 석궁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1995년 성균관대 출제문제의 오류를 지적해 재임욤에 탈락하면서 소송이 시작되었고, 
소송에 패소하자 담당판사를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며 석궁으로 위협만을 했지만 
사법부는 이를 사법부에 대한 테러라며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한다. 
법보다 무서운 것이 권력이라는 무서운 현실을 꼬집는 영화.
그놈 목소리 (2007년작)
영구미제사건 하면 떠오르는 '이형호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1991년, 9살 형호가 유괴됐다. 아이가 살아있을거라 믿었던 부모는 
유괴범의 44차례 협박전화에도 희망을 놓지 않았지만 
형호는 유괴 44일만에 한강 잠실지구 배수로에서 사체로 발견되었다.
아이들 (2011년작)
영구미제사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1991년 3월, 5명의 아이들이 도룡뇽알을 주우러 와룡산으로 갔다가 실종된 사건이다. 
이후 2002년, 개구리 소년의 유골이 발견되었지만 끝내 범인을 찾지 못하고,

2006년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실제 개구리소년 유골 발견 현장
살인의 추억 (2003년작)
80년대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그 당시의 시대상 또한 잘 드러나 있다. 

울리는 사이렌, 일제히 꺼지는 실내전등, 그리고 용의자를 잡기위해 전경을 동원하려 하지만 
'시위 막느라 전부 수원시내에 나가있다.' 라는 대사는 
이 영화가 단순히 살인사건만 집중하고 있지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26년 (2012년작)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으로 많은 이들이 가족을 잃고, 이후 26년이 흐른 지금, 
당시 계염군이었던 이경영을 주축으로 피해자 유가족들이 모여 '그 사람'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내용의 
강풀 원작 웹툰 '26년'을 영화화한 작품.
실미도 (2003년작)
흔히 '실미도 부대'라고 부르는 684 북파부대에 대한 이야기. 
684 부대는 1·21 사태에 대한 보복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침투해 
김일성을 암살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남영동1985 (2012년작)
정치인 김근태가 민주화운동 시절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사건으로 
1985년 9월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려가 22일 동안 받은 고문에 관해 다룬 영화. 
고문과 공포에 잠시 굴복할지언정 스스로의 신념을 지켜내는 모습은 
현재의 민주주의가 누구로 인해 가능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화려한 휴가 (2007년작)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바탕으로 한 영화. 
1980년 5월 17일에 전국으로 내려진 비상계엄 전국확대 조치와, 
이로 인해 투입된 공수부대의 잔혹한 진압으로 죽어간 무고한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