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형님들 하나만 여쩌불게요...

지난 토요일에 큰 아이를 데리고 남양주쪽에 있는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를 태운 상황이라 일단 정속주행을 했구요 경로는

올림픽 도로 주행 후 경춘고속도로 주행하다 화도에서 경춘국도로 해서 갔음다


아시겠지만 경춘고속도로는 화도IC까지는 3차선 입니다

전 마지막 차선에서 95~100Km로만 주행을 했죠


다른 차들은 제 뒤에 붙었다가도 제가 속도를 안 올리자  1차선과 2차선으로 빠른 속도로 절 추월해서 갔습니다

마지막 차선은 정속 주행이나 혹은 운전이 미흡한 자들이 안전속도를 지키며 가는 차선인데.. 암튼...


화도IC를 약 5Km남겨둔 상태에서 웬 관광버스 한대가 제 뒤에 바짝.... 정말 바짝 들러붙더군요

전 속도를 더 낼려다가 비상등을 켜고 먼저 가라는 신호를 줬습니다


허나 그 고속버스는 절 추월해 갈 생각도 없는지 마냥 바짝 달라 붙어 오더군요

그러다 잡작스레 크락션을 크게 계속 울리며 하이빔을 쏩니다....


잠들었던 아들놈은 그 큰 크락션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고 울었습니다....

전 아들놈이 울기에 일단 커널앞에 있는 고속도로 안전관리 건물이 있는 곳으로 잠깐 도로에서 빠져나왔고 

아들을 추스렸습니다


아들놈을 진정 시키고 속으로 욕을 해가메 다시 차를 출발 시켰습니다

화도IC에 거의 도착할때쯤 우측으로 빠지는 곳에 그 버스가 서있더군요

몇몇 사람들이 내래서 담배도 피이구 노상에서 소변도 보고...


전 버스앞에 차를 세웠고 운전사에게 갓음다

운전사는 제 차를 알기에 살짝 당황 하더군요 그리 작은 차에서 곰이 내릴줄은 몰랐었나 봅니다

제가 차 안으로 들어가니 운전사가 왜이러냐며 먼저 두손을 펴곤 제게 말하더군요


전 이 ㄱㅆㄲㅇ 운전 그따구로 할려면 손목아지 부러트려 버릴꺼라고 소릴 쳤습니다

저차엔 이제 겨우 4살난 아이가 타고 있는데 이 ㄱㅆㄲ야... 우릴 죽일려고 그딴 식으로 운전했냐고 G랄을 했죠


운자기사는 내가 뭘 어떻게 했냐며 되려 화를 냈고 정말 못참고... 조금만 참으면 되는데... 

주먹을 올려벌리려고 했습니다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차에 그 버스에 탔던 승객들이

아까 봤던 OOO차 같은데.. 기사님이 잘못하거라고 다들 한마디씩 하더군요

정말 승질 같아선 차키 뽑아 버리고 경찰에 신고할려다가 참았습니다

 

그 운전기사 결국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고 전 다시 제 차로 돌아 왔습니다...

아들놈 아까 놀랐던 것 때문에 훌쩍이는데....

정말 미치겠더군요...... 진짜 생각 같아서 ...... 휴...


결국 그날 아들놈 박물관 구경시켜주고 집에 돌아와서

본가에 들려 낮술 먹고 뻗어었습니다... 속으론 ㅈㅁ ㄱ림서요.....


운전하는 차가 크다고 지가 뭔가라고 된듯한 기분에 작은차 위협하고 갈구는 형님들은 안계시겠죠..?

차가 작다고 운전자를 만만히 봐선 안됩니다...

암튼............ 짜증 가득 났던 지난 토요일 이였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