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컴 켜진 밤에 의자에 홀로 앉아


휴지 옆에 끼고 네버 로그인 할때


6시에 보내주다던 메일은 니기미 뿡 이로구나


믿어서는 안되는것을 알면서도 부질없는 마음에


희망에 고개를 들었던 내 똘똘이와 손양은 향할곳을 잃고


빈손으로 왔다 탁탁탁만 치고갈 덧없는 세상


모든것이 공수레 공수거인것을.....


불현듯 옆집에서 들리는 방사소리는 남의 애를 끊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