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아시죠....

전에 제 친구 두번이나 봉변당한 일.......

친구놈 어제 소개시켜줄 사람 있다고 술한잔 하자 해서 누군가 싶어 나갔는데.....

사건의 원인 제공자인 자기에게 간강범이라고 외쳤던 그 꽐라년... 아니.... 술에 만취했던 여자분을 델꼬 나와습니다....

둘이 사귄다고..... 헉.......

이건 뭐지..? 하고 있는데.....

그 여자분이 잠시 자릴 비운사이 친구놈 서둘러서 설명하는데....

나이는 올해 슴아홉이고 술에 떡이 된날은 경찰서에서 지에게 주먹 날린놈이 그 여자랑 만난지 100일 된 날에

여자를 술에 꼴게 만들고 그짓 할려고 작정했었던 날이라고 하더랍니다....

여자는 혼전관계는 안된다고 철통같이 수비를 해왔기에 그놈이 술에 쩔게 만들고 모텔 델꼬 갈려는거 반항하니까 지 버리고 간거라고

술에 쩔은 상태에서 남자가 보이니까 반사적으로 지 몸 방어할려고 강간범이라고 무의식중에 소리 지른거라고....

고소 취하 해달라고 몇번 만났는데... 생각했던 빠순이가 아니라 되려 조신한 여자로 보여서 이케저케 해서 지금 만나고 있다고..

헐... ㅅㅂ.........

그렇게 술에 쩔을 정도로 마시는 애를 어케 믿냐 물으니....

사귄날부터 매일 저녁 자취하는 친구놈 집에 와서 지방 청소해주고 저녁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글고 친구놈이 같이 손만 잡고 산책하다 집에 들여 보내주고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더 웃긴건.... 여자분이 남자 사귀게 되면 무조건 아버지에게 인사드리고 사귀어야 한다고 해서

둘째날에 그여자분 아버님 만나서 정식으로 교제 허락 받았다고 합니다...(자기 딸레미때무네 강간범 된걸 이미 알고계심)

단 조건은 외박은 무조건 안되고... 저녁 11시 전엔 무조건 집에 들여보내주고....(결찰서에서 잔 그날도 그집 뒤집어졌다고 함)

데이트하다 늦을것 같으면 여자가 아닌 남자쪽에서 그 여자분 아버님에게 전화 드려야 한다고.......

다시 자리에 온 그 여자분이랑 이야기를 해보니.......

상상했던 빠순이가 아닌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테고 참하더이다.....허.......

술 다마시고 자릴 일어나는데... 정말......그여잔 진짜다 하고 느끼겠더라고요.....

좀전에 자릴 비울때 여자분 먼저 가서 계산 다하고 온거임......

친구놈 화장실에 간사이 왜 계산을 했냐고 내가 할려고 했는데 하며 물으니........

완전 대박인게........

친구놈 자취하느라 지출이 많으니까..... 자기도 보템이 되고 싶은거라며 베시시 웃는데... 햐..........

정말 친구놈에겐 넘 아까운 처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