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혜경 여사 '황제골프' 공수처 고발"?與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

"태릉CC서 동반 골프?예약 명의·비용 확인해야"
공수처장 "사건 접수되면 법과 원칙 따라 처리"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헌법재판소 국정감사 도중 이재명 대통령 휴일 골프 의혹 제기와 관련한 여당의 대응에 대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3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헌법재판소 국정감사 도중 이재명 대통령 휴일 골프 의혹 제기와 관련한 여당의 대응에 대한 신상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13 [사진=연합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김혜경 여사가 프로골퍼 리디아 고에게 이른바 '황제골프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고발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 의원이 대통령 가족에 대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조만간 맞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지난 20일 오전 11시 5분 김혜경 여사가 군 골프장인 태릉CC에서 리디아 고, 남성 한 명과 함께 3인 골프를 쳤다"며 "복수의 경로를 통해 여러 증거와 동영상, 사진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디아 고와 동반해 필드 레슨을 받는 장면이 외부에서 촬영된 영상에 분명히 나온다"며 "쟁점은 태릉CC가 누구 명의로 예약됐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골퍼가 동반 레슨을 하는 경우 필드 레슨비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받는다"며 "이 비용을 누가 댔느냐가 핵심 쟁점"이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1069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