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분 수업 듣던 때가
40년 정도 전이네요
수업시간에 애들 패고
시국선언 불참하고
교수 그만두고
한의사 되겠다고 동국대 갔다가
어느 날 보니까
시시껄렁한 정치평론가에
노자강사가 되어 있더군요
40년 전이랑 똑같은 강의 하더군요
학문적 깊이는 없고
시류에는 밝고
그러다 보니
천박할 수 밖에 없죠 강의가
여기 조루타기도
냥덕도
서로 피튀기게 싸우면서도
도올 좋아하더군요
깊이 없고
얕고 잡다한 지식 원하는 분은
그 분 강의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