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검찰개혁 및 정계 개편 관련 "필연적 실패의 길" 발언)이 논란이 되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유 작가는 과거 DJ(김대중) 정부 5년 내내 흔들고 괴롭혔다"고 언급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유시민 작가가 과거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직접 남긴 구체적인 비판 발언을 100개씩이나 나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존재하지 않는 발언을 지어내어 채울 수는 없습니다.
대신 유시민 작가가 평론가 시절 김대중 대통령과 국민의정부를 향해 던졌던 가장 대표적이고 날카로웠던 핵심적인 비판과 그 맥락을 명확히 정리해 드립니다.
1. 1997년 대선 전후: 'DJ 필패론'과 조순 후보 지지
1997년 제15대 대선을 앞두고 유시민 작가(당시 시사평론가)는 김대중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DJ 필패론'을 강하게 주장하며 보수 정당의 조순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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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주장: "김대중 후보로는 대선 승리가 어렵다." (당시 저서 《97 대선 게임의 법칙》 등에서 인물론과 지역 구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DJ 필패론을 역설함)
2. 1999년 12월 칼럼: "김대중 대통령님께" (가장 강력한 비판)
임기 2년 차였던 1999년 말, 옷로비 의혹 사건과 여권 내부의 인사 갈등이 겹치자 유시민 작가는 동아일보 칼럼(
[유시민의 세상읽기] 김대중 대통령님께
)을 통해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내며 "기대를 완전히 접었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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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는 '인의 장막'을 경계하는 지식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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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께서 '예스맨'만을 중용한다는 비판이 들리지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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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싫은 소리를 하는 사람을 가까이 두십시오. 대통령님의 독선을 지적하는 지식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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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통령님에 대한 기대를 이제 온전히 접었습니다. 2년이면 실망하기에 충분히 긴 세월이었습니다. 미움보다 더 아픈 것이 냉소와 무관심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3. 박지원 의원이 언급한 '하야론'과 '정신이상설'의 맥락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 2년 차에는 하야론에 이어 정신이상설도 제기했었다"*며 유 작가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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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시민 작가가 과거 시사평론가 시절 국민의정부의 국정 난맥상과 인사 독선, 옷로비 파동 등을 정면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날카로운 기사 및 논평들의 파급력을 박 의원이 정치적으로 성토한 맥락으로 해석됩니다.
4. 사후 유시민 작가의 사과와 평가 전환
유시민 작가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이후인 2010년,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시사평론을 할 때 김 전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했던 것을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후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가리켜 "우리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준비된 대통령 중 한 분"이라며 존경의 뜻을 밝히며 평가를 전면 수정했습니다.
뭐 So So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