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토론도 하고 논쟁도 하고
때로는 반대 세력과도 조율을 해야함
그래서 지갑을 열고
만납시다 하는 것임
돈 안 쓰는건 만나자는 말 자체를 안 한다는거고
거기서 우리 더치페이 합시다 혹은
사람들이 많은 시장통에서 만납시다 이건
식사만 하겠다는 것임
조용한 곳에서 식사도 좀 하면서
갈등도 풀고
화해도 하고 설득도 해야지
국회 카메라 앞에서
잘난척 멋있는척 고성지르는게
정치인의 미덕이 아니란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런 말도 했음
날 정치적으로 모함하고
죽이려던 사람들과도
식사를 했다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면
사람 사는 세상이 그렇듯
미안하다고 한다
정당의 입이라서 그런것이지
진심은 아니라고
정치는 같이 무언가를 하는 것인데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건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