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의원님 나름 의원님이 그간 소신있는 정치 행보를 보여왔다고 생각합니다만 금번 유시민 저격은 민주진영을 분열시키는 패착이라고 봅니다. 특히 그간 유시민 작가의 책을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독자의 한사람이 보기에 유시민 작가가 글을 통해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이상과 정신을 되살려 왔다고 평가하는 저로서는 유시민 작가가 노무현재단을 사적으로 이용한다는 그 지적은 그간 헌신해온 동료 및 어르신의 노고를 부정하는 죄를 지은것이라 봅니다. 더구나 그러한 지적을 유시민 작가에게 직접 전달하기보다 공적인 채널을 통해 표현한 행동은 동지적 기본 예의를 포기하고 공개처형을 시도한 것이므로 더더욱 실망스럽습니다. 앞으로 그 누가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하여 유시민 만큼 할 것이며 그 누가 유시민 보다 그자리에 잘 어울리겠습니까? 곽의원은 아니겠죠. 솔직히 곽의원 내외가 해외불법 송금으로 민주진영 동지들과 노대통령께 큰 시련을 만드셨을때도 두분을 감싸셨던 유작가의 등에 이렇게 식칼을 던지시다니 매우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