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는 그 어떤 수식어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명백한 내란 시도였습니다.
무도한 권력의 폭주를 막아낸 것은 깨어있는 시민의식과 야권의 기민한 대응, 그리고 기적처럼 맞물린 수많은 우연의 산물이었습니다.
이러한 우연의 연속은 문자 그대로 하늘이 돕고 조상이 보살핀 천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만약 굥거니 독주가 멈추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은 외교적 자율성을 잃고 타국의 분쟁에 휘말리는 우를 범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꿈꾸던 코스피 6000 시대는커녕, 시장의 신뢰가 무너지며 2000선마저 붕괴되는 참담한 경제 파국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강한 염원이 오늘날 우리의 안녕과 경제적 근간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물론 2찍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