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동창회 나갔습니다.
일하느라 바빠서 잘못나가다가 어제 간만에 나갔습니다
저는 대전 송촌동 산지 오래됬고
자녀 들도 그근처서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동창회가서 10명 좀 넘게 모였네요
문제는 어제 제가 동창 모임 장소를 정했습니다
친구들이 오랜만에 참석하니 저보고 잡으라고
해서 제가 아는곳도 없고 해서
저희집 근처 송촌동 먹자골목 고기집 잡았습니다
나중알았는데 친구들이 대부분 세종, 유성, 도안
이쪽에 살더라구요
제가 센스가 부족했네요 .. 유성에서 잡을걸 ..
문제점은 술먹다 몇몇 애들이 ..
대덕구 못사는 동네오니 간만에 술맛이 더 좋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자 애들도 그런말 하네요
신랑이 세종 아파트 큰거 사는건 알고 있는데
그런말 직접하니 너무 화가 납니다
10년 전만해도 아파트값 얼마 차이 안났습니다
몇년전 갑자가 아파트 값들이 확오르면서
이제는 동창회 가면 이런거 어디사냐 가지고들
따지고 창피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내자녀들 학군 따지면서 그런얘기합니다
앞으로 동창회 못나갈거 같네요
불과 몇년만에 지방도 사회가 어디사냐...
바뀌었습니다
서울만 그런줄 알았는데 어제 너무 현타가 옵니다
화나서 잠도 못잤네요
오늘 출근인데...
여기 아파트 팔고 대출받아서 이사가고 싶네요
신랑 잘만나고 아파트 쌀때 사가지고
지금 확 올랐으니 저지랄들 합니다
너무 짜증나서 주저리 주저라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