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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에 미사일을 대거 발사하면서 

중국의 대만 침공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응 능력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은이란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1000발 이상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여기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TAAD·사드)와 

패트리엇, 스탠더드 미사일 등 방공미사일을 

1500기에서 2000기 정도 사용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은 지금까지 사용한 미사일의 재고를 

채우는 데 최대 6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전망은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가 지난 21일 발표한 보고서에도 나옵니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미국이 이란전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27%를 사용, JASSM 미사일을 36% 

사용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여기에 패트리엇 미사일도 3분의 2 이상, 

사드 요격 미사일도 80% 이상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습니다.


보고서를 쓴 마크 CSIS 선임 고문은 

"이 재고량을 다시 회복하려면 수년이 걸릴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미사일을 소진한 상황에서 중국의 

대만 침공 등 군사 충돌이 발생할 경우 

미사일 재고를 다시 확보할 때까지 

미군이 전력 공백을 겪을 수 있다고 

당국자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항공기와 군함에 

미사일을 발사해 이동을 제한하는 이른바

 '접근 차단·지역거부'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미사일 비축이 꼭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