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3b880e-b9f4-464c-8509-376544d1f739 (1).jpg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인 정유연

(개명 전 정유라) 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가운데 자녀들이 생계가 어렵다며 후원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경기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된 정씨는 

어제(21일) 지인을 통해 자신의 SNS에 친필 편지와 

후원 계좌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정씨는 편지에서 "9주째 세 아들의 얼굴을 보지도, 

목소리를 듣지도 못하고 있다"며 

"내가 만약 좌파였다면 세 아이의 엄마를 이렇게

구속했을 때 여론이 이토록 조용했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사는 집마저 곧 강제집행될 위기라 

갈 곳이 없다"며

 

 "아이들이 고아원에 가지 않도록 딱 한 번만 

도와 달라"고 썼습니다.


정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지인에게 약 6억9800만원을 빌리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어머니 사면에 비용이 든다며 돈을 

빌린 것으로 전해졌지만, 돈을 빌려준 지인은 

정작 해당 자금이 유흥업소 방문 등 개인적 용도로 

쓰였다며 2024년 8월 정씨를 고소했습니다.


이후 정씨는 재판 과정에서 여러 차례 불출석하다가 

결국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해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