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진숙 아닙니다 !!!


나 2학년 때 들어온 신입생 중에 너가 정말로 빛나더구나 !


당시 내가 딱히 잘해준 거도 없는데, 나를 좋아해준 너의 고마움을 아주 늦게야 알았구나 !!!


지금도 간간히 동기들 통해서 너의 소식은 듣고 있단다 !


나보다 좋은 놈 만나서 잘살고 있는 거 이미 알고 있단다 !


웁스 ~ 이제 보니 너도 54살 아줌마네 ! ㅠㅠ


서로 잘살면 됬다 !


어이쿠 ! 집사람이 밥먹으란다 !!! 


가끔  너가 생각나는 거는 뭔지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