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러 리스크가 현저히 줄어들고, 국민의 힘 측에서 대안이 많이 상실된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득표율 상 별 차이도 안나는 한덕수로의 후보 단일화를 지속하려는 국민의 힘의 의도는 이번 대선후
당권 관리 차원이라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2년 후쯤 지방선거가 있는데, 그 이전에 이미 국민의 힘은 내란 및 계엄 관련 여부 및 위헌 정당 해산, 명태균 관련 선거법
위반 등의 중차대한 법 위반 혐의로 당권 장악이 별 의미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도 반드시 한덕수가 그들만의 대안이 되어
야 하는 이유는 윤석렬의 뒷힘과 그와 관련된 모종의 시나리오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극히 의심스럽다.
이재명 재거 ---> 한덕수 당선 ----> 윤석렬 무죄 복귀라는 시나리오에서는 반드시 김문수가 아닌 한덕수가 필요하다.
국민의 힘은 후보 단일화 자체가 대선 공약이 되어 버렸다. 대선 공약 자체가 없는 대선은 처음 본다.
단일화가 저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인 이유가 무엇일까?
2. 봉지욱 기자 왈, 러시아로부터 사정거리 2km 저격용 무기가 밀수되어서, 국정원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지금 이 시기에 여타 다른 선택권이 없는 일부 내란 세력들에게는 이는 유효한 마지막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기에
극히 불안하며 극심 조심스럽다.
3. 일반 국민들로서 할 수 있는 일이 현실적으로 없기에 안타깝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내란 세력들의 불법, 위법한 준동을 잘 감시하고 해쳐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