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웹툰작가 면전서 망언 "불법 사이트가 홍보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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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8일 대구 북구 사회혁신커뮤니티연구소 협동조합 소이랩에서 열린 K-콘텐츠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8일 대구 북구 사회혁신커뮤니티연구소 협동조합 소이랩에서 열린 K-콘텐츠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한 웹툰 업계의 애로에 대해 작가와 동떨어진 인식을 보여 좌중이 한바탕 싸늘해졌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북구 소재 협동조합에서 열린 웹툰 진흥 간담회에 참석해 "불법 사이트, 몰래 보는 거 뭐라 그래요? 하여튼 그게 사실은 초기에는 홍보에는 도움이 되지 않나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