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경호처 창설) 60주년 행사에 국군서울지구병원 간호장교, 90정보통신단이 참여해 합창 경연대회를 했느냐”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경호차장

“군부대를 동원한 게 아니고 경호처와 경호부대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한 것”

행사에 경호처 직원뿐 아니라 경호처 지원부대 소속 군인들까지 동원한 사실을 사실상 인정



김 차장은 대통령경호처 기획관리실장이었던 2023년 12월 대통령경호처 창설 6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생일을 맞은 윤 대통령을 찬양하는 헌정곡을 합창하도록 지시


윤건영 민주당 의원

"대통령 생일잔치가 당연한 일이냐"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경호차장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당시 행사에선 ‘생일 축하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윤석열 이름으로 3행시 짓기’ 등)

“그 부분은 (당시 행사의) 한 코너였다”



김건희 여사를 위해 작살로 물고기 잡는 장면을 연출했다는 의혹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경호차장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

“업무상 취득한 모든 정보에 대해선 비밀을 엄수하게 돼 있다”


.....


경호처 창설 행사에 왜 대통령 생일잔치를 하고, 

그것도 군부대까지 동원해서 합창을 하냐?


그게 당연하다고? 

이러니 2찍이 정신병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