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까지 미루던 부가세 신고를 오후에 마무리 했습니다.


오전 : 지미 이거 세금으로 석렬이 월급주는겨? 세금 내기 싫다.


오후 : 이 세금으로 석렬이가 구치소 밥을 먹겠지? 세금내는 보람이 있군.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었어요.


공제 받을수 있는 것중에 23만원 정도는 비공제해서 조금 더 냈음.


구치소에서 밥 오랫동안 드시라는 마음에서......


세금 열심히 낼테니 구치소 밥 오래동안 먹여 주세요.


흐뭇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