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아빠가 불쌍한 집은 엄마가 너무 성격이 거지같은 경우가 많음. 엄마가 기뻐야 온집안이 해피하고, 아빠가 기쁘면 그냐 아빠만 기쁘고 주접떨지말라고하는 여자들 많음. 저것도 엄마가 지랄인거지 힘들게 일하고온 남편 그거로라도 스트레스 푸는구나 자식보다 먼저 알았으면 되는데, 먼저 알수가 없음. 원래 여자는 지밖에 모름. 친구를 두는것도 자기가 외롭지 않으려고하는거고, 자기보다 잘살면 바로 뒷당까고 손절함
우리딸도 남편만 엄청 위해요. ㅋㅋㅋ 남편이랑 저랑 소득 비슷한 맞벌인데 , 남편 업무 특성상 야근이 많아. 퇴근후 저랑만 지내다보니. 주말에도 제가 배우자가 조금이라도 쉬길 바래서 딸이랑 둘이 일박 이박 여기저기 여행 다녀오고 체험 시켜주고 하는데 어째 딸은 아빠를 더 좋아해요. (물론 엄마도 많이 사랑해줍니다 ㅋㅋ)
맨날 아빠는 침대에서 쉬라고 하고 나만 찾고 명령하고 ㅋㅋㅋㅋ 근데 그 모습이 밉지가 않습니다. 남편도 제게 고마워하고 저를 가정의 파트너로써 인정해줘요.
약간 신인류? 신가정의 모습처럼. 예전처럼 와이프를 지켜줘야할 대상으로 안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짐을 기댈수 있는 존재로 절 인정해주고 다독여주니 넘 좋아요. 뭐 사실상 제3자가 보면 혼자 육아하고 맞벌이도 하고 복없어 보이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희극인 삶을 사는지라. 남편의 “고마워 고생했어” 한마디에 노고가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