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년전 군대있을 때 등록 해놓고 재작년인가 전화 왔는데..못한게 좀 안타깝긴하네요. 암으로 수술한지 6개월쯤 됐을 때라 그 때는 제 코가 석자라 안타깝고 하고싶고 이런 생각이 크진 않았는데..지금와서 이 글보니 갑자기 생각나고 안타깝기도 하네요..못 찾았을 확율이 크니..물론 하기싫어서가 아니라 암환자라 못한겁니다. 그 때는 암환자라 못할거 같다라고 했더니'네 암환자는 저희가 받지 않거든요'라는 말이 서운하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물론 저렇게 말고 당황하며 친절하게 말했었는데 약간 저렇게 들린듯한 느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