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액재판 판결을 원인으로 내일 빨간딱지 붙이러 갑니다

10년 동안 잊으면서 간간이 생각났었는데 시효가 다가와 유체동산압류신청했습니다

35만원 외상값입니다

외상 후 준다준다하더니 나중엔 없는 번호로 나와 괘씸해서 소액재판 걸어 승소판결 받아, 주소지 찾아가니 없습니다 

전주소 차례대로 가니 어머니가 나오십니다

아드님 연락처,아님  만나보고싶다 소소한 외상값 때문이다 설명드리니 본인이 줄테니 20에 끊자하십니다

아들을 보호하려는 마음도 느껴지고 돈이 전부가 아닌 상황이라 알았다하고 계좌알려드리고 소취하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날이 지나 연락을하니 받지를 않으시더군요 아들과 어떤 대화가 오갔지 싶습니다

그 후 10년이 지나 초본을 보니 3~4년전 결혼도 했더군요 

당장 내일 빨간딱지 붙이러 가려는데 배우자와 혹 모를 자녀 걱정이 들어 10년만에 피고 어머님께 연락드렸습니다 과거 설명하니 알아보십니다

아드님 연락처좀 알려달라 원만히 해결하고싶다하니 1시간만 있다 연락달랍니다 시간 맞춰 전화하니 또 안받으시네요 

측은한 마음이 사라집니다

원금 35만, 이자 연20%, 소송비용 20만,집행비용 30~50(문따고 들어갈 수도) =150~180만 되겠네요

 

ㅈㅁ야 잊고 살 땐 좋았겠지만 누군가는 잊지 않고 있다

가정의 불화가 걱정이 되지만 내탓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