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흔하디 흔한병이 암이라서 무섭기도 하지만 예전처럼 큰걱정은 안되더라고요 이렇게 주변에도 많은이들이 이런 나쁜병을 앓고 있지만 재발된 경우에도 치료제가 좋아져서 항암치료받고 검사하니 암세포가 거진다 없어졌다 하더라고요 항암치료가 힘들긴 하지만 전보단 덜힘들다 합니다 쓰니도 넘 자책하지
마시고 완치율이 높아 졌으니 걱정마세요~치료만 성실히 잘 받으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딱 1년전.
저희 아내도 얼결에 암진단받고 서로 울고불고 난리도아니었네요.
저희야내도 유방암이었어요.3기..
아마 제가 쓴글도 있을겁니다.
선항암 8차로 약5개월, 수술후 입원 일주일, 방사15일, 지금은 후항암 중입니다.
3기였고 삼중음성이기에 걱정도많이했지만
이제3월이면 모든표준치료 끝나네요.
매반기, 매년 추적검사 받을때마다 긴장하고 있어야겠지만 솔직히 저보다는 아내가 제일 힘들거라는 생각이 앞서더라구요. 제가 힘들다고 했던건 진단받은 첫날 아내와 울며 지냈던 그때뿐인듯하네요.
꼭 힘내셔야합니다. 완치될수있어요. 의사분께서도 완치를 목표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도 많이나오고있고요. 저도 이번일로 여기저기 공부하고해봤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치료에대한 방법과 신약들이 활발히 개발중이고 승인중이라는걸 알게됐어요. 꼭 완치하실거에요. 아내분옆에서 꼭 많이도와주시고 꼭 힘이되어주세요. 남편의 역할이 매우 크더라구요. 힘내시고 의료진이 하자는대로 하면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