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요약

 

1. 주차금지구역에 주차하고 버스통행과 내차를 막아놨길래 좋게 "차좀나갈게요~"함

2. 갑자기 적반하장"애 내리는거 안보여!!!"라며 소리 치길래 받아침

3. 남편까지 합세해서 2대 1로 쌍욕하면 덤빔(육체적 접촉X)

4. 강하게 맞받아치니 쫄아서 부부가 경찰 신고(동네 챙피해서 자리피함)이 와중에 여자가 나를 손으로 2회 폭행

5. 해당 부서장 연락와서 내가 욕했다고 거짓말함

6. 경찰서에서 폭행으로 고소장 접수 됐다고 연락옴

 

 

모든 부모들이 그렇듯 저도 허리디스크  환자지만 직장어린이집에 아침, 저녁 아이를 픽업합니다.

 

평소X5차량이 항상 앞을 막아놓고 해서 해당 버스회사(용역)에서 민원이 자주 발생했으나 큰문제는 없어서 그냥 넘어가고 사는데(본인들이 항의하면 욕하고 사나워서 말 못하겠다며...)

 

당일 사진과 같이 제차와 버스가 못들어가게 또 막아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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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 네모처럼 차량2대를 막음)

차에 타면서 좋게"차좀 나갈게요~"라고 했는데

 

여 : 애기 내리는거 안보여? !!!! 

라고 소리를 꽥 지르더군요...

 

여기서 빡쳐서 몇마디 했습니다

(적반하장 태도에 저도 좋게 말 못함)

 

그랬더니 남편이 앞에 타있었는지 죽일듯이 뛰쳐내리더니

 

남편 : 이 ㅆ발새끼가 죽을라고

 

하면서 덤벼들더군요

접촉은 하지 않고 말로 조졌더니 갑자기 저를 직장에 알리고 경찰에 신고 하겠다고 '두고보자'라며 협박 하더군요

 

그러는 과정에서 여직원이 저를 손으로 2회 폭행하였고 분했지만 동네 챙피도 하고 차도 막혀 있으니 차좀 빼고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여직원을 끝까지 빼지 않았고 되려 "애앞에서 뭐하는짓이냐"

갑자기 공손하게 말을 바꾸더니 녹음기능을 누르더군요

여튼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결국 어린이집 선생님이 오셔서 중재하셨고 이후 5분이상 여전히 일부로 못뺀다며 통행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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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빼서 나오는 영상)

 

덕분에 일대는 난리가 났고 사무실 출근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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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여기서부터 문제인데 

 

해당 직원이 저랑 친분이 있는 자기 관리자에게 제가 다짜고짜 욕해서 본인이 너무 억울해 눈물이 나고 무서웠다고 신고 의지를 밝혔다고 전화가 왔네요

 

해당 관리자는 '근무 시간 전이고 근무지가 아니니 서로 얼릉 화해 하라'라고 하였지만 사과 조건은  제가 사과 해야 한다고 하여 싫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이후 일주일 가량 지났을때

오랜만에 아이 데리고 여행가는데 가는 차안에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데 관할 경찰서에서 '폭행으로 사고 접수됐으니 출두 하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여행내내 아주 상쾌한 마음으로 여행했네요

기분좋게 출발한 여행이 마지막까지 얼마나 온가족 우울하던지

 

 

어이가없어 CCTV확인했냐고 물어보니 확보했다고 나오라고 하더군요

 

일단 정보공개청구 해놓고 상해진단 2주 끊어 놓고 경찰에게 통보 후 기다리는데 다시 연락이 오더니

 

경찰 : 112신고라서 고발장이 아니다 오면 얘기할테니 취하해 달라

 

요구하더군요

 

그렇게 잊고 3주가 지나고 여차저차 금일 다시 고소장 제출됐으니 출두 하라고 하여 알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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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주차습관>

 

일단 몇장만 올렸는데 저 차량이 해당 ㄹㅁㅇ 아파트에서도 아주 유명한 차량이더군요 심지어 그전 벤츠때 부터 그랬다며

 

살다살다 정말 별일이 다 있네요

 

 

고소장 내용 보니깐

 

제가 본인들을 주차빌런으로 만들고 폭언을 해서 정신적 고통에 괴롭고 부모님이 그 사실을 알게되어 피해로 아프시다고 합니다

 

참.... 소설의 끝이 어딘지